로봇 심리상담사, 가능할까?
이제는 AI가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마음도 돌볼 수 있을까요? 로봇이 심리상담사가 된다면, 우리는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로봇 심리상담사'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감정을 이해하는 기계, 가능한가?심리상담은 단순한 대화가 아닙니다. 말의 내용뿐만 아니라 눈빛, 표정, 목소리의 떨림, 침묵의 길이까지도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상담자는 상대방의 말보다 말 ‘사이’를 읽고, 감정을 추측하고, 조심스럽게 공감하며 접근합니다. 그럼 AI나 로봇이 이런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까요?최근 감정 인식 기술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AI는 목소리의 높낮이, 얼굴 근육의 움직임, 단어 선택 등을 분석해 사람의 감정 상태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
2025. 6. 2.